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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 인상… 방학 중 1식 확대 지원

7일 열린 ‘논산시 아동급식위원회’서 의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뒷받침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3년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인상하고 방학 중 식사 지원을 1식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 결식아동 급식사업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위원회 심의ㆍ의결사항에 따르면 2023년 논산시 결식아동 급식 1일 단가는 8천 원으로 인상됐다. 기존보다 1천 원 오른 것으로, 위원회는 물가상승과 외식물가 상승률을 두루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ㆍ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억 4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 340여 명에게 지원되는 방학 중 식사를 1일 1식에서 2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논산시에는 현재 97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 지원 대상이다.


아동급식카드는 지난 2015년 도입된 것으로, 지역 내 230개의 가맹점(일반식당ㆍ마트ㆍ반찬가게ㆍ제과점ㆍ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들의 다양한 급식 선택을 위해 가맹점을 늘려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식 단가 인상, 방학 중 식사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을 적극적으로 파악, 발굴하는 동시에 급식카드 가맹점을 늘려가며 세심한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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