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는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교육과정 운영 고도화를 위한 ‘역량수행 평가도구 및 과제 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2019년부터 3개년에 걸쳐 진행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91.67%인 44개 학부(과)가 역량기반으로 교육과정 고도화를 완료했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2차 고도화로 2022년부터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부(과)·교과목별 역량을 설정하고 단순히 운영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의 실제 역량 달성 정도를 측정하고, 운영한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평가 및 개선하는 호서교육인증제와 연계되는 고차적 선순환 질관리 구조로 도약했다.
학문분야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인 ‘2022년 CH+(Creative Hoseo+)’로 선정된 학과 중 한국언어문화학과, 영어영문학과, 경영학부, 동물보건복지학과, 식품공학과, 전자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7개 학과가 2차 고도화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내년 1학기부터 모든 교과에 실제 적용하여 전공역량성취도의 달성 정도를 비교 분석하여 교육과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역량기반 교육과정 고도화를 완료한 많은 대학들이 있지만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실행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학교가 희박한 가운데, 표준 양식 개발을 통한 교과목 역량수행과제 및 평가도구의 선도적 도입은 전공교과 수업혁신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전공역량 향상 교육의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