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은 20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홍성여자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AI·SW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함양 및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전담교사와 홍성여자고등학교 특수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햄스터 로봇 코딩 ▲메타버스 체험하기 ▲VR 체험하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하였다.
협력 수업을 함께 한 특수교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센터의 최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체험이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로 AI, 로봇기술, 사물인터넷, 드론, VR 등의 기술이 학습과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정보 격차로 인해 디지털 역량 함양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디지털 포용교육’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 체험교육 및 체험캠프,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교육을 실천하여 정보 격차가 최소화된 디지털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