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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가동

도‧시군 등 17곳에 설치…8월 말까지 예찰 강화‧적기 방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와 시군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중점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급증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꾸린 대책본부는 도청과 도 산림자원연구소, 15개 시군 등 17곳에 설치했다.


대책본부는 총 132억 원의 방제 예산을 투입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시군과 사업소에 예찰‧방제단 51명을 배치, 산림 내외와 생활권 주변 공원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감염 의심목 신고‧접수, 반출 금지 관리, 솔잎혹파리 방제 등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생활권에서 불편을 주고 있는 매미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을 농림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방제도 추진한다.


대책본부는 특히 고령화로 방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나무 임가를 위해 항공 방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설치‧운영 중인 공립나무병원과 시군이 위탁한 민간나무병원을 통해 수목 병해충 진단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대책본부 중점 가동을 통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공원이나 도로 등 생활권 주변 수목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방제로 최상의 산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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