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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법무연수원장 임정혁이 내외뉴스통신·내외경제TV의 상임고문으로 취임했다.
김광탁 내외뉴스통신 회장은 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내외뉴스통신 본사에서 임 전 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임 고문은 "내외뉴스통신과 내외경제TV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광탁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 혼돈의 시대에 확인되고 검증된 사실의 신속한 전달과 편파되지 아니한 중립적인 자세로 진정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 고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대를 졸업했다. 그는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공안부 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고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거쳤다. 법무연수원 원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임 고문은 법무법인 산우 대표 변호사와 안보통일연구회 회장, 대한민국바로알기 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