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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비메이커'로 자칭하는 진정 선생이 현재 어지러운 정국과 급변하는 이 시대를 크게 변화시켜 나갈지 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정 선생은 "예전에는 재주가 좋아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공부를 통한 인성과 질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만 수강생으로 부터 "종교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현재에는 단호히 종교지도자가 없다"고 강조하고, "지식인들은 절대 신에게 끌려다니지 않으며, 무릎을 꿇지 않는다. 이것은 올바른 종교가 아니다"며, 현 시국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어 경기도 시흥에서 참석한 한승희씨는 "바른 종교의 구분과 활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진정 선생은 "대한민국은 모두가 자신만의 지식과 상식에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조직이 단합이 안된다"며, 미래는 종교가 아닌 지식인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가게 되어있지만 질량을 모르는 지식인들 때문에 계속 퇴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