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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 예비후보 경력.신상등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전과기록 후보자도 1명

[충남=충남도민일보]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보수 단일화에 앞서 후보들의 경력과 신상을 알아 봤다.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충남교육혁신포럼’에 따르면 충남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동참한 예비후보들은 조영종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 교장, 이병학 전 복자여자중학교 교사, 조삼래 전 공주대학교 교수, 명노희 전 충남도의원,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등 6명이며, 16일 현재 조영종,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예비후보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4명의 예비후보를 비교한 결과 평균 나이 65.5세(조영종 61세, 박하식 65세, 이병학 66세, 조삼래 70세)며, 박사 출신(박하식 고려대학교대학원 교육학 박사, 조삼래 경희대학교 대학원 이학 박사)이 2명, 석사 출신(조영종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1명, 학사 출신(이병학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학사)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경력을 보면 조영종 예비후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하식 예비후보는 직전 충남삼성고등학교 교장 및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복자여자중학교 교사 및 충남도 교육위원 등을 지냈으며, 조삼래 예비후보는 공주대학교 교수 및 강경여자고등학교 교사 등의 경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전과기록이 있는 예비후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영종, 박하식, 조삼래 예비후보는 전과기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병학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 2003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으로 징역 2년 6월의 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충남교육혁신포럼은 3개 기관에서 각 1000명씩 3000명을 표본으로 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득표율 평균을 산정한 뒤 내달 18일을 전후해 결정한다.

유권자 B씨는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선거에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안된다"며  "충남교육의 미래가 달린 이번 교육감선거는 책임이 있고 사명감과 질 높은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보수후보 단일화에 동참을 선언한 명노희, 강동복 출마 예정자는 16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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