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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학교 먹는 물 안전성 강화’ 나선다

태안·홍성 등 108개 학교 대상 찾아가는 수질검사 실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태안‧홍성군 소재 초‧중‧고등학교 78곳과 도내 지하수 음용학교 30곳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매분기 먹는 물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육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2분기에 실시하는 지하수 음용학교 정밀 수질검사는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을 추가 검사해 지하수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검사항목 중 음용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이며, 저수조는 6개 항목, 급수관은 7개 항목이다. 정수기 및 급수기 등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으로 먹는 물로서의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부적합한 경우는 음용 중단을 신속히 통보하고, 소독 등 시설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으면 먹는 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먹는 물 수질기준 안내서’를 배포해 먹는 물에 포함될 수 있는 유해 물질의 상식과 올바른 음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도교육청과 협업으로 6년째 지속 추진 중이며, 검사 결과의 공공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시군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보령‧당진지역 등 125개 학교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부적합한 경우는 시설폐쇄 및 상수도 인입으로 먹는 물 안전성을 강화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학교 및 교육청과 신속한 환류를 통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으로 학생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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