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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출마선언...아름다운 인성, 미래를 꽃피우는 충남교육

교육교체, 교권교체로 충남교육 리스타트할 것

[충남=충남도민일보]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을 지낸 조영종 예비후보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중도·보수진영의 유력 충남교육감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데 지난 2월 1일 충남에서는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조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현재의 교육감을 인사무능, 행정무능, 교육무능의 3무 교육감으로 규정하고 “충남교육의 정체와 퇴보로 학생들이 희생당하고 있는 모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감에 당선되면 ‘우주를 꿈꾸는 학생’, ‘아름다운 인성의 학교’, ‘미래가 꽃피는 교육과정’, ‘신바람과 보람이 있는 교단’, ‘소통과 지원의 교육행정’을 실현하여 ‘더 좋은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사시절 담임반 모든 학생의 가정을 방문함은 물론 교감, 교장이 되어서도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수학여행중 발을 다친 학생을 업고 다니며 일정을 소화한 에피소드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지체부자유 학생을 끈질기게 지원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중학교 교장 시절 학교폭력으로 문제가 되어 고소와 고발로 학생들이 서로 원수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피해자 학생의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던 일화, 장학관 시절 다문화 강사과정 연수에 참여해준 교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했던 일화 등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로 교육과 행정을 추진해왔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을 인성교육의 실종이라고 보고 ‘사람다움울 먼저 배우는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초·기본학력의 저하를 가져온 현행 교육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4년 6개월간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거쳤으며, 충남교총과 한국교총의 수석부회장, 충남도내 고등학교장회 회장,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8월 말로 명예퇴직을 하고 11월에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는데,“안전하게 잘 먹이고 잘 가르치는 교육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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