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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潘, 야권은 文 1위...2위와 격차 더 벌어져

  • 등록 2016.07.21 09:51:00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2016년 7월 정례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여권 부문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고, 야권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권] 반기문 29.1%(▲6.6%p), 유승민 11.9%(▼3.8%p), 오세훈 9.8%(▲0.2%p)

- 반기문, 대부분 계층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TK, 서울, 40대 이하, 중도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
- 유승민, 하락폭 컸으나 2위 유지, 경기·인천, 20대, 진보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
- 오세훈, 소폭 상승하며 3위, 경기·인천, TK, 20대에서 상승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9.1%로 전월 대비 6.6%p 큰 폭으로 상승하며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와의 격차를 벌리며 2개월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반 총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했는데, 대구·경북(▲12.4%p, 24.1%→36.5%)과 서울(▲10.8%p, 55.3%→48.1%), 경기·인천(▲5.1%p, 26.9%→32.0%), 20대(▲15.1%p, 18.8%→33.9%)와 30대(▲12.7%p, 14.6%→27.3%), 40대(▲12.2%p, 17.4%→29.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p, 10.7%→20.1%)과 국민의당 지지층(▲12.0%p, 18.3%→30.3%), 중도층(▲12.9%p, 17.2%→30.1%)에서는 상승했고, 반면, 60세 이상(▼7.4%p, 35.2%→27.8%), 새누리당 지지층(▼2.9%p, 42.9%→40.0%)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11.9%로 3.8%p 하락했으나, 2위는 유지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경기·인천(▼9.3%p, 18.7%→9.4%)와 대구·경북(▼5.7%p, 20.2%→14.5%), 20대(▼8.9%p, 19.7%→10.8%), 40대(▼7.5%p, 22.9%→15.4%), 정의당 지지층(▼16.6%p, 42.6%→26.0%)과 진보층(▼5.6%p, 24.4%→18.8%), 중도층(▼4.9%p, 19.5%→14.6%)에서는 내린 반면, 부산·경남·울산(▲2.7%p, 5.9%→8.6%), 보수층(▲2.4%p, 5.5%→7.9%)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2%p 소폭 상승한 9.8%로 3위에 머물렀다. 오 전 시장은 경기·인천(▲3.9%p, 6.5%→10.4%)과 대구·경북(▲2.5%p, 8.0%→10.5%), 20대(▲3.0%p, 4.8%→7.8%)와 새누리당 지지층(▲2.7%p, 13.5%→16.2%), 중도층(▲2.2%p, 7.4%→9.6%)에서는 상승한 반면, 서울(▼4.6%p, 10.1%→5.5%), 부산·경남·울산(▼2.3%p, 15.9%→13.6%), 40대(▼1.7%p, 9.1%→7.4%), 무당층(▼7.1%p, 16.1%→9.0%)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무성 전 대표는 0.8%p 상승한 7.6%로 4위를 유지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전월과 비슷한 4.7%로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홍준표 경남지사가 각각 3.6%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이어 나경원 의원이 3.4%, 원희룡 제주지사가 2.9%, 이정현 의원이 2.4%, 정우택 의원이 1.3%를 기록했다. ‘없음/잘모름’은 19.7%.

[야권] 문재인 24.9%(▼0.2%p), 안철수 16.5%(▼1.2%p), 손학규 8.6%(▲1.2%p)

- 문재인, 安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 유지. 충청권, 호남권과 중도층에서 상승
- 안철수, 文 전 대표에 이어 2위 유지. 국민의당 지지층과 중도층에서 하락
- 손학규, 安 전 대표에 이어 3위 유지. 수도권과 호남권, 진보층에서 상승세
- 박원순, 전월 대비 세 계단 상승한 4위 기록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9%로 전월 대비 0.2%p 소폭 하락했으나 안철수 대표와의 격차를 8.4%p로 더 벌리며 1위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대전·충청·세종(▲16.0%p, 13.5%→29.5%), 광주·전라(▲8.5%p, 24.6%→33.1%), 20대(▲3.0%p, 33.3%→36.3%)와 새누리당 지지층(▲4.4%p, 7.6%→12.0%), 국민의당 지지층(▲8.9%p, 3.2%→12.1%), 중도층(▲2.9%p, 26.2%→29.1%)에서는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3.7%p, 27.8%→24.1%), 서울(▼3.6%p, 29.4%→25.8%), 40대(▼2.8%p, 33.4%→30.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6%p, 59.5%→55.9%), 진보층(▼8.2%p, 43.9%→35.7%)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16.5%로 1.2%p 하락했으나, 2위는 유지했다. 안 전 대표는 대전·충청·세종(▼8.2%p, 20.1%→11.9%)와 부산·경남·울산(▼6.6%p, 20.6%→14.0%), 50대(▼4.4%p, 20.5%→16.1%), 30대(▼3.8%p, 21.7%→17.9%), 국민의당 지지층(▼13.9%p, 57.7%→43.8%)과 중도층(▼3.1%p, 22.3%→19.2%)에서는 내린 반면, 대구·경북(▲10.5%p, 6.7%→17.2%), 40대(▲6.6%p, 11.8%→18.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2%p, 4.0%→10.2%)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1.2%p 상승한 8.6%로 지난달에 이어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손 전 상임고문은 경기·인천(▲1.8%p, 8.1%→9.9%)과 서울(▲1.9%p, 5.6%→7.5%), 광주·전라(▲4.1%p, 6.2%→10.3%), 국민의당 지지층(▲3.7%p, 6.9%→10.6%), 진보층(▲2.4%p, 4.4%→6.8%)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6.1%p, 11.2%→5.1%), 20대(▼2.0%p, 3.0%→1.0%), 새누리당 지지층(▼2.2%p, 14.7%→12.5%)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4%p 오른 7.7%로 세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고, 김부겸 의원은 1.1%p 하락한 5.8%를 기록했으나, 지난달과 동일한 5위를 유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5.2%로 1.3%p 내렸으나 지난달과 동일한 6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3.5%p 하락한 3.9%로 네 계단 내려간 7위에 머물렀다.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이 0.7%p 하락한 3.5%, 정동영 의원이 0.5%p 상승한 2.8%,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가 2.4%,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를 기록했다. ‘없음/잘모름’은 16.4%.

2016년 7월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5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SPA) 및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68%)와 유선전화(32%)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7.6%(총 통화 13,828명 중 1,051명 응답 완료)이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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