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의 홈페이지‘칭찬합시다’게시판에 구급 수혜를 받은 시민의 감사 글이 게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논산시 양촌면 한 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기저질환인 고혈압과 고관절 수술로 인해 평소 거동이 불편하였고, 최근에는 잦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에 김모씨의 아들은 논산소방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119구급대원 감사드립니다. 세상에는 수백 수천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야 말로 최고의 기술이라 보며 이 기술을 지닌 119구급대원이야 말로 최고의 기술자라 생각합니다.”라는 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논산소방서에서는 친절하고 안전한 소방서비스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 6명(소방위 염승선, 윤여백, 소방교 김소라, 소방사 김규노, 정진석)에 대한 노고를 인정하여 현장활동 우수 구급대원으로 표창을 수여하였다.
김소라 소방교는“소방공무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한 글을 적어주셔서 놀랐다”라며“앞으로도 믿음직하고 안전한 구급 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