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6일 ‘제4차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충남도의원과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사, 교장,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제4차 위원회는 △2021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활동 사업 평가 △2022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집단지성을 통해 발현된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이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 민주시민교육 주요 성과는 △충청남도교육청만의 특색을 살린 초․중․고 민주시민교육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 △학생자치활동 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위기 상황 속에서 제한된 교육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개통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자율과 자치의 새로운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실시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