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서는 15일 오전 11시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드론협회(이건희 회장)와 함께 충청남도 무인이동체 관련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대학교는 충청남도드론협회와 △무인항공분야 정부 및 공공기관 과제 추진 간 상호협력 및 컨소시엄 △지역 산업에 무인항공을 적용한 시스템 개발 및 연구 상호협력 △각 보유한 비행장 시설 등 비행 시험 테스트베드 지원 상호협력 △지역별 드론 과제 추진을 위한 상호 인적자원 및 역량 협력 △분야별 구축된 비즈니스 자원 공유를 통한 무인항공 사업 발굴 상호협력 △지자체별 드론센터 공동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드론협회 이건희 회장은 “양 기관이 충청지역 무인이동체 관련 사업에 서로의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여 공동 참여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드론산업 발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교류를 활성화 하자”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박진우 백석무인항공센터 팀장은 “협회가 가진 장점과 대학이 보유한 4차산업과 관련된 교육의 노하우로 충청지역 무인이동체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드론협회는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무인이동체(드론)관련 협회로써 충남도 및 논산, 부여를 비롯한 지자체에 자문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고, 백석대학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XR, 핀테크 등과 관련된 전공과 교과목을 개설하고 백석무인항공센터를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