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직원들과 함께‘소원트리’를 만들며 직원들의 심신안정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소원트리’는 논산소방서 본서와 각 119안전센터에 설치된 트리에 2022년 이루고 싶은 소원을 작성하고 직원들이 함께 트리를 꾸미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평소 높은 긴장감과 급박한 현장 활동,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우려가 다소 높아 직원들이 잠시나마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논산소방서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전직원 사진공모전 등을 개최해 직원들의 세대 간 소통과 화합,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연한 조직문화 실현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희선 소방서장은“직원이 일하기 좋고, 행복해야 그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바로 설 수 있다.” 며, “이번 소소한 이벤트로 출동 후 심야시간 몸과 마음이 지쳤을 직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