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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탄소중립실천’…구기자 GAP 인증 확대추진

도, 지구온난화 주범 온실가스 저탄소 농업기술로 줄이기 나서

 

 

 

(충남=충남도민일보) 저탄소농업 실현방안 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구기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12일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도내 구기자 GAP 인증농가는 231농가로, 2025년까지 400농가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 GAP 인증확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도 생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기자연구소는 이날 GAP 인증확대를 위해 청양군 구기자농협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기자 GAP 인증과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GAP 인증 및 절차, 실천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을 비롯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저에너지 투입요령 등 실천과제 위주로 진행했다.

 

구기자 GAP 인증 농가는 기본교육과 토양·농업용수 분석을 통한 재배환경의 안전성,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 생산과정을 점검받게 된다.

 

인증 농가는 토양·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곳에서 농사짓지 않기,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야생동물 침입방지, 수확 후 처리 및 포장작업장 청결 등 주요 영농활동을 영농일지에 꼼꼼히 기록하고 보관해야 한다.

 

최현구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 팀장은 “소비자에게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지역특화작목 구기자 육성에 노력하겠다”며 “구기자 재배 농가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확대와 실천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탄소배출 줄이기에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에서 저탄소농업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4개 분과로 ‘2050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TF’를 구성해 실천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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