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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상상력과 탐구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생이 즐겨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학대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탐구 중심, 과학 중심 융합인재교육 확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세종과학전람회(4월), 세종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5월), 세종청소년과학탐구대회(6월), 세종학생과학탐구올림픽(6~8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세종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2016년 제4회 세종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이하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분야별로 초등학교는 기계공학, 중학교는 융합과학, 고등학교는 탐구토론 대회로 열리는 것으로, 이번 사전연수에는 60명의 담당교사들이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연수에서 각급학교 과학대회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안내와 종목별 교내대회 운영 방법, 학생 지도방법 및 지도 노하우를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작년에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교내대회 운영 및 학생지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자체 과학대회 우수팀에 대해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국단위 과학대회인 제 34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9월 예정)에 출전자격을 부여해 그동안 닦은 과학 실력을 겨룰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