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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세종부대가 화재로 전소된 축사를 철거하기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전동면은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로 무너진 송곡리 축사 3동 2,145㎡에 대해 세종부대에 대민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세종부대는 장병 40명을 투입하여 28부터 29일까지 전소된 축사의 판넬과 목재 등 철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민 김종태 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어떻게 복구를 해야 할 지 속을 태우고 있었는데 세종부대 군 장병들이 적극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세종부대 오광환 중대장은 “재해극복에 앞장서는 것 또한 군의 중요한 임무”라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