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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줄게 헌집 다오”프로젝트 본격 추진

  • 등록 2016.03.22 13:22:00
[충남도민일보]지난 21일(월) 오전 11시 (옛)충남도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기술지원을 위한 건축 전문가 10인을 사업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와 주민 동의 어려움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대규모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마을단위 지역공동체를 유지하는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추진을 준비해왔다.

대전발전연구원 정책연구와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20호 미만의 필지단위 정비사업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 지난해 6월 공무원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직을 만들었다.

또 '대전광역시 주민주도형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건축 전문가 파견, 공익적 건축물 설계비 지원 예산 확보, 무주택자 이주대책 지원을 위한 성남동 순환형임대주택(99세대)건설 마무리 등 공공지원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건축전문가 10인의 사업 코디네이터는 대부분 건축사 자격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최고의 기술인들이다.

이들은 시민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직접 방문, 무료상담을 통해 건축 행정절차와 대지 특성을 고려한 바람직한 건축계획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디네이터 활동은 금주부터 그동안 사업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요청한 시민들과 자치구에서 사업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대상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컨설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올해를‘소규모 주거정비사업 추진 원년’으로 삼아 필지단위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까지 마을 활동가와 시정 소식지 등을 활용해 사업을 널리 알리고, 4월 중 시민들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여 설계비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이희엽 도시정비과장은 “관내 정비 사업이 중단된 동네에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빈집이 많고, 난방이 안 돼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워 이런 지원제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내 집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행복을 함께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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