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pnews.kr]부여군보건소는 국가결핵관리 신환자 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을 오는 10일~11일(2일간)까지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대전·세종·충남결핵관리협회 이동검진반과 합동으로 순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시설입소자 중 거동이 불편한 분이나 와상환자의 편의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리프트 차량을 이용하여 검사가 진행되고, 10일 외산면 만수노인복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날 장암면 행복한노인요양원, 11일에는 부여읍 건양부여요양원에서 실시된다.
또 보건소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구검진(객담·혈액검진)을 실시하며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무료 등록관리, 투약지도와 단계별 추구검진 등을 진행해 완치까지 환자를 관리한다. 특히 결핵환자 가족 및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년중 무료로 검진을 실시한다.
3월부터는 결핵 고위험 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체류자 중 장기 체류자격(유학, 취업 등)으로 변경 신청할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 및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한편, 결핵은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 가능한 감염병으로 규칙적인 식생활과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타 결핵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실(041-837-24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