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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pnews.kr]지난해 12월초부터 실시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합동설계반 운영이 마무리됐다고 금산군이 전했다.
금산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설과장(총괄반장)을 필두로 군과 10개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T/F)을 편성, 운영했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예년에 비해 빠른 시기에 합동설계반을 편성하고 관내 10개 읍·면 474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 4개분야 377지구에 대한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조기 완료했다.
설계가 끝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이달부터 해빙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조기집행에 빠르게 대응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자체설계를 통한 절감된 5억700만 원의 사업예산은 주민편익시설 확충 등 공공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자질향상은 물론 신경영 4대 원칙인 적기시행, 예산절감을 이뤘으며 차후 고품질 시공, 사후관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