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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pnews.kr]금산의 안전지대 구축을 위한 안전대진단이 본격 시작됐다.
군은 2월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금산군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시설물, 건축물 등 총 7개 분야 939개소의 시설물 및 위험물 취급업소와 사각지대를 점검대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말까지 현장점검과 상황관리에 주력해 지역안정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에는 안전기준이 없거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문화 운동 확산차원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결과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해빙기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도 부서별 전담관리팀을 편성 및 휴일 비상근무조를 운영, 절개지, 건설공사장, 노유자 시설 등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현정점검과 정밀진단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군민들에게는 △주변 축대나 옹벽 안전 △언덕 위 바위나 토사 유출 위험 △도로나 건축물 등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이나 이상 징후 △기초세굴이나 지반침하로 인한 교량 붕괴 위험 등에 대한 세심한 살핌과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갖게 될 때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으므로 생활속에서 안전위협 요소를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http;//safepeople.go.kr)를 통해 금산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