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pnews.kr]매주 금요일 아침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우렁찬 기합소리가 터져 나온다.
증평군은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무 시작 전 아침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뇌체조 운동의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미옥 뇌호흡 브레인 명상 전문가의 지도아래 참여 직원들은 한 주 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가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뇌체조는 몸의 안 쓰던 부분들을 움직여줌으로써 몸의 각 부위에 연결된 뇌를 자극해 뇌기능을 활성화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뇌 체조 시간에 참석한 연지영 주무관은 “동료직원들과 함께 운동함으로써 긴장감도 풀고 유쾌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며 참여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민원접점에 있는 민원과 직원들을 위해 뇌 체조 시간을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에 추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먼저 즐거운 마음을 갖고, 군민을 대함으로써 군민만족의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뇌 체조를 통해 “행복하게 일하는 증평군 공직자가 돼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해줄 것을 당부하며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