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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김경재 전 청와대 홍보 특보가 15일 여의도 중식당에서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와 단독 오찬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자유연맹총재 선거에 나선 입장과 앞으로의 비젼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국민운동 단체인 자유총연맹이 제 기능을 상실한 것과 자질이 부족한 회장이 사익수호에 급급해 행정부와 대립하는 등 문제점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해 김 전 특보는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개발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과 사드배치 검토로 인한 주변국들의 논란을 지적하며 위기일발의 엄중한 비상시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 내부적으로 공인이 국익을 버리고 사익을 위해 이합 집산하는 행태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해소하기보다 가중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김경재 전 홍보 특보는 지난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연맹을 국민통합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탄생시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선봉대로서의 위상, 기능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