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9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자유관 2층 총장실에서 ㈜대교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이광원 학사부총장, 최상철 산학협력단장, 유애현 교무처장, 장권영 경찰경호학부장 등이 참석했고, ㈜대교산업에서는 연창만 대표, 정재화 전무이사, 송금용 상무, 단국대학병원 유재화 보안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육ㆍ봉사ㆍ연구활동 수행 시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 및 시설물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사실 산학협력은 상생모델”이라며 “이 때문에 대학 내 대다수의 학부(과)와 전공에서도 산학협력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이 구체적 상생모델을 구현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교산업 연창만 대표는 “협약을 맺기 전임에도 백석문화대 경찰경호학부 학생 7명이 저희 회사에서 실습 중이라고 들었다”며 “열정에 가득 찬 모습으로 실습에 임하고 있어 저희도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좋은 학생들이 실습하고 또 취업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교산업은 1987년 70만 교직원의 복지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분사해 설립된 종합건물관리 전문기업으로, 전국의 관공서, 대학교, 방송국, 호텔, 리조트, 대학병원, 등을 고객사로 경비 및 보안관리, 시설관리, 미화, 환경, 주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