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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씨감자 저장 중 병·환기 등 점검 중요

도 농업기술원 “병에 걸린 씨감자 저장 중 선별해서 전염 예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에 수확한 씨감자를 이듬해 봄 재배에 사용할 때까지 저장 중 오염된 씨감자가 다른 씨감자로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씨감자는 저장 중 온도·습도 등에 의해 흑색심부병, 무름병 등 병해가 일어날 수 있는데 병에 걸린 씨감자를 선별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하게 되면 다른 씨감자로 병이 옮겨 쓸 수 없게 된다.


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공기가 잘 통하는 용기에 감자를 담아 저장고 안쪽 용기까지 공기가 잘 통하도록 쌓아주고 대량 저장할 때에는 저장 공간의 70% 이하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오랜 기간 저장할 때는 안쪽과 바깥쪽, 위아래쪽 용기들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산소가 균일하게 공급되게 해주고 주기적으로 저장고 안쪽 감자 서너개를 잘라 병을 확인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저장 중 병해 예방을 위해 가끔씩 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저장고 안쪽까지 잘 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한다.


씨감자 저장 중 가장 문제가 되는 흑색심부병은 감자를 밀폐된 곳에서 오랜 기간 저장할 때 산소가 부족해 생기는 생리장해로 발견 즉시 제거해주고 증상 진행 정도에 상관없이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도 농업기술원 백인철 지도사는 “저장 중 씨감자에 병이 발생하게되면 이듬해 봄 재배 시 피해가 우려된다”며 “내년 봄감자 파종기까지 저장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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