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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부안상설시장의 변화의 바람에 축하를 해주었다.
시장안카페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과 문화공연, 문화강좌 등을 열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장 방송국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게 되며 시장 내 주요거점 9곳에 설치된 모니터는 부안군 홍보 및 시장홍보영상을 송출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남정수 상인회장은 “ 카페와 방송국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젊은층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부안상설시장은 공예공방촌 ‘수작놀이터’를 조성하여 매월 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25일은 사전접수를 통해 ‘상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며, 30일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시장을 찾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