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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전국회원사.연합취재본부등 40여명의 특별취재 기자단은 첫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둘러보고 곳바로 미남크루즈 투어에 들어갔다.
미남 크루즈’는 1321t(1085명 정원) 규모로 국내 연안 여객선이나 유람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4월 10일부터 여수 엑스포장내 엑스포터미널에 취항해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평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운항하며, 주말은 오후 4시에 추가 운항한다.
‘미남 크루즈’는 1층에 대형 이벤트홀, 2층에 레스토랑과 소공연장, 3층에 귀빈실(VIP실)과 스낵코너, 4층에 야외 무대와 포토 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엑스포장을 출발한 미남 크루즈는 오동도→거북선 대교→종포 해양공원→장군도→돌산대교→돌산대교 선착장을 거쳐 다시 엑스포장으로 돌아오며, 왕복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승선료는 성인 1만8900원, 어린이 9200원이다.
임규성 여수 미남크루즈 사장은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 여수에 걸맞은 수준높은 서비스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 미남크루즈는 여수 취항을 기념해 지난 9일부터 여수시민을 위한 요금 50% 할인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