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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남양주시 s아파트 단지를 j엔지니어링이 교체수주 받아 2380개의 LED 전구를 교체 하였으나 540여개가 불량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게 되어 해당 아파트는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문제의 등을 임의 변형시켜 설치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문제가 된 불량 제품은 열로 인한 등의 모양변화와 LED등이 타는 현상 등이 발생 하면서 대형화재로 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아파트 측은 걱정을 하고 있다.
LED등 지원사업 시공사업자로 참여하는 업체는 규격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가격과 마진율의 이유로 값싼 중국산을 수입해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취재 중 밝혀졌다.
불량난 LED증 제품을 살펴보니 중국 제품의 MADE IN CHINA 글자를 지우고 한국에서 생산한 것처럼 납품 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파트 관리 관계자는 시공 업체의 안일한 대처에 고효율 인증을 발급해준 에너지관리공단에 공문을 통해 답변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 달이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고효율 인증마크는 산업 및 건물설비 등에 에너지효율이 높은 품목을 고효율기자재로 인증하고, 고효율인증서 교부 및 고효율기자재 마크를 제품에 표시토록 하여 효율이 높은 기자재의 보급을 촉진하는 것으로 해당 아파트에 불행 제품이 고효율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는 것이 관리감독에 허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아파트는 한전지원사업으로 2380개의 전구를 개당 6800원을 지원해 총 16,184,000원을 지원 받았고 아파트는 자부담으로 개당 3100원을 부담해 총 23,562,000이 소요됐다.
지원사업 명분으로 수익만 챙기려는 시공업체와 불량품을 고효율인증마크를 발급하는 등 하루빨리 시정하여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시공 업체는 불량전구의 일부만 대기업 제품으로 교환하여주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만 미루고 있는 상황으로 일산등 여러곳에 불량 LED등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언론인클럽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