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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천안시와 손잡고 산학연 R&D 캠퍼스 구축

양 기관, 선문대 천안캠퍼스에 ‘산학연 R&D 캠퍼스’ 세운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6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산학연 R&D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선문대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혁신을 견인하는 ‘산학연 R&D 캠퍼스’를 조성하고, 천안시는 구축 사업을 위해 천안시 자체 사업과 연계해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 혁신 사업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R&D 캠퍼스는 선문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건물의 1, 2층(총 면적 449㎡)에 자리잡게 된다. 이곳에는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반도체, 인공지능(AI)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소 및 관련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취·창업,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연구소 유치와 함께 다양한 산학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문대는 우선 바이오헬스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선문대가 보유한 50여 건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한다. 그 중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마이크로니들특화연구센터’를 추진해 연구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피부 각질층을 통증 없이 통과해 유효 성분을 투여하는 기술로서 선문대 연구 기업 중 하나인 ㈜테라젝아시아 특허 기술이다.

 

선문대 관계자는 “현재 7개 연구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9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문대는 바이오헬스거점센터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재직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문대는 5년 동안 총 37억 원을 지원받아 일반 재직자와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3D 설계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협력이 지역과 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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