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2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천안상업고등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 등과 천안상업고등학교 박광래 교감, 김혜미 3학년 부장교사가 참석했다.
협약과 관련해 백석문화대학교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 및 협조 △재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 천안상업고등학교는 △맞춤형 교육과정 진학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설명회 개최 △입학 추천 및 협조 △진로교육 및 체험 협조 등에서 협력하며 △양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서도 교류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그동안 천안상업고등학교와는 상호 협력으로 유대를 쌓아왔다”며 “선(先) 취업, 후(後) 진학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들이 각자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이 도울 것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상업고등학교 박광래 교감은 “오늘 협약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 꿈의 동반자가 생긴 것 같다”며 “상생발전으로 좋은 교육의 본보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상업고등학교는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사립 상업ㆍ정보계열 특성화 고등학교로, 디자인콘텐츠과, 물류유통과, 사무회계과에서 재학생 9백여 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