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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남도민일보]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4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돌 볼수 있는 은산면 체육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용달 군의회의장,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은산면 체육회관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4개월에 걸쳐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은산면 신대리 360-4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210㎡(1층 926㎡, 2층 284㎡)의 규모로 건축됐다.
은산면 체육회관은 1층에 배구 등의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실내경기장과 다목적실, 방송실 및 샤워실을 구비해 놓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2층에는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설치되어 있어 앞으로 오늘 9월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배구경기장으로서 활용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은산면 체육관이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둥지가 되고, 지역민과 노년층에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의 여가선용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