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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남도민일보]충남 부여군(이용우 군수), 부여군의회(원도심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수), 부여군 상인회(5단체 대표)는 부여 아울렛을 찾는 고객을 부여원도심으로 유인하기 위한 차별화된 시책으로 지난 6일 부여군 중앙시장에서 ‘부여롯데아울렛 고객 원도심 유인방안 1차 공동발표 및 롯데 상생발전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공동발표 내용으로는 향후 6년에 걸쳐 부여군은 단기사업으로 12개 사업에 150억원, 장기사업으로 15개 사업에 286억원 등 총 27개 사업에 436억원(기 확보 3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차 없는 이색창조거리 및 특화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부여시장 문화공간 조성 ▲업종변경을 통한 전통상가 육성 ▲상권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전통상가 리모델링 ▲상설시장 복합 주차타워 건립 ▲도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부여군의회는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건의 및 예산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상인회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쇼핑환경조성을 위해 ▲친절한 점포 만들기 ▲점포 영업시간 연장 ▲원도심 문화행사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상인들 사이에서는 “롯데가 책임성 있는 자세로 상인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하루속히 원도심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기업 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과 중소유통 도매상들이 인정하는 수준의 상생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롯데의 3단계 계획시설 조기투자 등 군민 누구나 체감하는 지역사회 기여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