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활용한 영농작업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천읍 일원에서 드론으로 벼 직파작업을 실시한 결과 1,200평 농지에 5분 남짓한 시간이 소요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및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직파작업 시 육묘와 이앙작업이 필요 없어 ha당 120만원의 경영비 절감효과와 인력의 85%를 줄일 수 있으며 기계이앙 작업 시 소요되는 탄소배출 감소로 환경보호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앞으로 드론직파기술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