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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한 교육은 최근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차이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배우자 가출 및 이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제결혼에 대한 다문화이해가 필요함에 따라 사전 교육으로 건강한 결혼관을 정립하고 배우자의 나라에 대한 문화교육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존등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서정배 신다문화공헌센터장은 “올바른 국제결혼 정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외국인 신부 바로알기, 올바른 국제결혼 생활을 위한 예비신랑이 알아야 할 점 등에 대해 국제결혼과 결혼생활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준비되지 않은 결혼에서 오는 폐단예방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많은 미혼남성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가꾸어 오고 있지만 상대방의 문화적 차이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배우자의 가출 및 이혼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결혼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하고 국제결혼 부부사이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