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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캐나다와 과학기술 교류협력 방안 머리맞대다

허성무 시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

 

(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29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면담하고, 창원시와 캐나다 간 과학기술 및 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캐나다 대사의 이번 창원 방문은 창원시와 캐나다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KERI, 유동욱 원장 직무대행) 간 협력의 산물인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와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창원시와 캐나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업관계를 주선하고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지난해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 소식을 언론으로 접하고 크게 고무돼 창원시를 방문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방문을 연기한 바 있다.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은 창원시가 KERI, 캐나다 워털루대와 손을 잡고 창원 제조기업에 딥러닝 등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 내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실증기업 제조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었다.


지난해 창원시는 관내 태림산업, 신승정밀, 카스윈에 지능형 모델공장을 구축했고, 대통령이 태림산업을 방문해 창원형 제조AI 성공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신스윈과 부경을 대상으로 AI 알고리즘 적용을 통한 공정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창원시청을 방문하기 전 KERI를 방문해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과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한-캐나다 연구기관과 대학 간 협력성과에 대하여 커다란 관심과 만족감을 표시했다.


면담자리에서 허성무 시장은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실증기업 생산성과 제품가치가 크게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어 국제 산학연관 협력의 이상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와 짝을 이루는 「한-캐 AI 리서치 허브」를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 개소할 계획임을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아울러 창원대-워털루대-KERI가 힘을 합쳐 한-캐 제조AI 기술을 2030년까지 관내 500개 공장에 보급하고 이를 운용할 제조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창원 제조업 기반과 캐나다 첨단 기술역량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창원시와 캐나다 간 과학기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워털루대-KERI의 협업을 통해 창원시와 캐나다의 협력관계는 지속되고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나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또 다른 협업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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