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밥상연구회(회장 최규원)는 2011년 군내 음식점 경영자, 조리사, 영양사 등 식품분야 관계자 등 19명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음식개발을 목표로 전통음식, 백제음식, 종가집 음식, 굿뜨래 8미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행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매월 1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과 강의, 연구발표 등의 정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밥상연구회는 2011년 부여의 대표음식을 연음식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는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연음식을 주제로 음식전시 및 시식행사와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세계조리사대회 관람을 실시해 부여밥상연구회가 더욱 발전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업주와 전문가들의 지역음식 연구로 부여만의 특화된 밥상 발굴과 상품화를 도모하고 연구 개발된 향토 특색음식의 보급으로 외식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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