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5일, 진주교육대학교 본관 메이커교육장에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관계자 및 강사들과 청렴토크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개강에 앞서 안전하고 청렴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렴토크에서는 학생 안전 지도 및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대책, 상호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청렴실천 다짐문 서약 등으로 진행되었다.
진주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진주 관내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볼링, 골프, 요리, 드론, 메이커교육, 축구, 인문학, 업사이클 등 20여종의 강좌를 개설하였고 수강 기회를 더욱 다양화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이버 과정도 운영된다.
수강 신청 전용 사이트에서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접수된 7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장소에서 16일부터 상반기 교육이 시작된다. 거리가 먼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향후 면지역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가지면서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는 소질과 적성을 새롭게 발견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며 “청렴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진주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