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장성군이 공간정보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공간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이를 운용하는 공직자들의 보안의식 강화를 통해 군 공공행정서비스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정보는 지도 상에 표현되는 지형, 건물, 인공시설물 등 ‘공간’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일컫는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활용이 늘어나면서, 보안의 중요성 역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장성군은 시설 관리, 자료 관리, 시스템 관리, 사용자 마인드(mind, 사고방식) 관리의 4단계로 구성된 안전체계 구축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내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공간정보 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정보의 보호 및 관리뿐만 아니라 활용능력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자료의 위‧변조 및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있으며, 원격지백업시스템을 운영해 예측 불가능한 사고나 장애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 전반에 걸친 공간정보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보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