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2021학년도 1학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안전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원 내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현장에서 화장실 불법촬영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원을 방문하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육청에 비치된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기를 대여해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직접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건물 내 화장실의 물건 및 흔적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 천장과 벽체 구멍, 샤워실 등 의심 위치에 대해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나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대전특수교육원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를 차단하고 공공기관 화장실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선제 점검 활동 등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우리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특수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