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부전도서관은 지난 4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부산의 근대와 현대를 잇는 부전도서관을 톺아보다’가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의 산업과 경제를 주제로 서면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전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부산 주요 산업의 발상지였던 서면의 변천 과정과 문화, 역사와 가치를 톺아보는‘부전학당’특강을 운영한다.
‘부산의 사라진 근대건축, 현존하는 근대 건축’을 주제로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에서‘근대 건축 드로잉화 순회 전시’도 한다.
부산 최초의 공립도서관인 부산부립도서관과 옛 부산세관 등의 그림과 사진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노장석 부전도서관장은“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융합한 도서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