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안양 평촌경영고등학교는 14일 학교운영위원회를 미래형 교실에서 종이문서 대신 노트북을 통한 친환경 회의를 진행하였다.
운영위원회 회의는 처리안건이 많을 경우 2천장 내외 인쇄물이 사용된다. 회의자료 인쇄에 따른 자원, 인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회의자료는 운영위원에게 메일로 송신하고 회의당일 노트북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인쇄 및 제본 등 불필요한 업무를 개선하였다.
김풍환 교장은 “작년 온라인 줌회의로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보니 생각보다 운영위원의 호응도가 좋았다.”며 “앞으로 운영위원회 개최방식도 안건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회의를 병행하여 회의개최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경영고등학교는 2020년 가변형 벽구조로 학생 수에 따라 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며,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트랜스포머형 책상과 노트북으로 공간이동이 자유로운 미래교실(Future Space)을 구축하였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녹화가 가능한 화상회의실 구축으로 효과적인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안양 평촌경영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