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창원시 성산도서관은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서관갤러리는 성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시민을 위한 무료 전시·관람 공간으로, 달마다 지역 예술 작가의 특색있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성산도서관 갤러리에는 최미옥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보타니컬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미옥 작가는 캘리그라피, 보타니컬 아트, 팝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 캘리그라피로 특선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이다. ‘새로운 도약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은 성산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10일부터 29일까지 ‘묵향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은 “백전백승”이다. “백전백승”은 먹과 한국화 물감으로 어려움이 닥쳐와도 자신을 믿으며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대표작 외에도 “바람이 분다”, “사과”등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최미옥 작가는 “창원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함께 이겨나가고 싶다.”라고 전시 이유를 밝혔다.
성산도서관 갤러리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전시 신청은 성산도서관 사서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