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5일~7월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교사 연구모임 ‘동학년 Talk’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학년 Talk’은 각 학교와 학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같은 학년을 지도하는 다른 학교의 동학년 교사 간 매월 주기적 만남을 통해 수업·교육과정·학생생활교육 등 다양한 주제 중심의 토론 및 사례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동학년 Talk’에는 동부 관내 26개 초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한다. ‘동학년 Talk’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강의실을 나눠 각각 진행되고, 학년별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중심이 돼 참여 교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학년 Talk’은 다양한 학교 상황에 맞춰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지원, 학교별 사례 나눔을 통한 창의적 교육활동 전개, 학교와 학년 특성을 고려한 생활교육 및 학부모 상담, 학교 안팎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및 학년공동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계림초 한 교사는 “이번 ‘동학년 Talk’은 다른 학교의 같은 학년 선생님들의 사례 나눔을 통해 다른 학교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다른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해 우리 학교의 학년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창의적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동학년 Talk’이 전문적학습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