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13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교육 연구를 진행하는 ‘소통공감 사랑방’ 활동을 진행했다. 소통공감 사랑방은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교사 학습공동체로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일컫는다.
이날 소통공감 사랑방에서는 유치원 인공지능교육 운영 방법에 대한 연수와 협의가 이루어졌다. 금산 제원초등학교 송규영 선생님과 쌍방향 연결을 통하여 유치원에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교육 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어 유치원 원격수업과 인공지능 교육 도입에 대한 고민의 지점을 공유하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협의 활동이 진행됐다.
소통공감 사랑방 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선생님들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고 추상적이라고 느꼈는데 동료교사들과 함께 구체화하며 실제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소통공감 사랑방과 같은 교사의 자발적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시대의 변화에 맞는 유치원 교사 전문성 신장을 견인할 것이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