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코로나19로 제한된 박물관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하고자 초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교실 밖 놀이터‘근대 도시 인천에서 온 편지’를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실 밖 놀이터‘근대 도시 인천에서 온 편지’는 관내 초등학교 3 ~ 4학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개항이후 근대 도시 인천에서 생겨난 물건들에 대해 알아보며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근대 도시 인천에서 처음 만들어진 물건들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바뀌었는지 엽서꾸러미 활동지를 통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5월 교육 신청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추첨으로 20개 기관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애니메이션 영상 및 체험활동지와 학습 지도안 등이 제공되며 교육 과정을 촬영한 인증 사진을 박물관 담당자에게 회신하면 근대 도시 물건 캐릭터가 그려진 수첩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 및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흥미로운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 진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