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x 모스리움맨, ‘유리 속 불멸의 공간’ 전시 성황리 종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최희영기자) '속사포 래퍼'로 유명한 데뷔 21년차 래퍼이자 국내 최초 특수동물사육 사설 교육기관 '랩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양한 생물, 작품 전시와 박람회를 주최해온 아웃사이더가 이번엔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서 특별한 전시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아웃사이더와 국내 대표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재석)의 협업으로, 전통 민화와 생물 오브제, 테라리움 작품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트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에 참여하며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아웃사이더는 생물의 영원성을 주제로 한 전통 민화 작품을 전시하며, 모스리움맨은 '변하지 않는 역사적 상징'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 테라리움 작품으로 그 공간을 채웠다. 두 작가의 작품은 각각 자연과 생명, 그리고 시간을 넘나드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가 진행된 기간 동안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들과 예술·디자인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SNS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이번 전시는, 특히 유리 케이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태계와 그 위에 덧입혀진 회화적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