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선정
(충남도민일보)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공승연이 선정됐다.
공승연은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2012년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온 공승연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2015)를 비롯 '써클: 이어진 두 세계'(2017) '너도 인간이니?'(2018)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 연극, 뮤직비디오, 예능 프로그램, CF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했으며, 올해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공승연 배우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은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하는 자리라 매우 설레고 긴장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평화와 힐링을 매개로 한 이번 영화제가, 코로나 19로 침체된 영화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은 개막 공연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