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도정은 ‘충북도’라는 브랜드를 강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의 브랜드 강화를 강조하면서 “충북의 이미지를 높여야 충북의 힘이 강해지고 결국 도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안정한 정세와 혼란 속에서도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각오로 체감 있는 정책을 통해 충북을 안정시켜 달라”며,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내가 중심을 잡고 여러분들의 방패가 되어 주겠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리의 도정은 충북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개혁의 중심에 세우는 일”이라면서,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서 일취월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이 도내 초․중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방학 집중캠프 과정을 운영한다. 방학 집중캠프는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활동 중심 영어 몰입형 수업으로 ▲청주운영팀은 180명 ▲북부(충주), 남부, 중부 운영팀은 각 96명 ▲북부(제천) 운영팀은 8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기간은 운영팀별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1주부터 3주까지 다양하다. 생태계, 스마트팜, 세계 탐험 및 유엔난민기구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 중심의 활동을 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방학동안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영어 실력과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살펴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은 2025년에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리딩 클래스,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 글로벌 학생 어학당 등 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6일 월요일, “2025년 충북교육 정책의 목표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과제”라며, “학습과 발달, 돌봄 등의 격차를 줄이고 상생을 통해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는 모두의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기초 수리력 지원 강화로 학습 격차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3~고3 약 6천명을 대상으로 AI 채움수학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반 수학서비스를 도입해 학생․지역 간 수학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이 학교급별 맞춤형 수학 학습 집중 프로그램으로 독자개발한 필즈수학프로젝트(초등), 아이 안의 거장 찾기(중2),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중․고)를 지원한다. 수학클리닉 전문교사 인증제와 상담교실을 확대하고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채움학교를 50교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개념기반 수학 수업 설계, 에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존경하는 560만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벽이 오기 전 어둠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4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만큼, 올해에는 밝은 새벽이 오는 것처럼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운이 충청권 곳곳에 전달되어 충청권 시·도민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작년 12월 18일, 우리 충청의 시대가 왔음을 선포하는 충청광역연합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합쳐,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고, 충청권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충청광역연합은 지방시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중심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를 비전으로,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과 초광역 행정사무 공동처리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충청광역연합의 초대 연합장으로서, 올해 충청광역연합 출범 첫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목표를 추진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는 기름 과열, 가스 누출, 부주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화재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성남시에 위치한 8층 복합 건축물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제때 작동한 스프링클러와 층마다 닫힌 방화문 덕분에 건물 내 고립된 310명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시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하며,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 찌꺼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특히 음식점 배기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꽃이 외부에서 식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성이 크다. 또한 음식점 주방에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35개 지점에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공장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주변 토양오염원과 토지사용 이력을 고려하여 135개 지점 151개 시료를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pH), 중금속류(8항목), 일반항목(12항목)등 총 21항목이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에 대한 오염 실태 및 오염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오염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보전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6일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도비 22억 원, 시군비 28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도내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근로자의 주거환경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 근로자 전용 기숙사 신‧증축 비용 지원(16개소, 기업당 최대 1.5억원 지원) △ 근로자 공용시설, 작업장, 환기‧집진시설 등 설치·개보수 지원(40개소, 기업당 최대 1천5백만 원 지원) △ 기업경영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1개소, 20억 원) 등이다. 특히,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직원휴게실, 가족화장실, 수유실 등 가족 친화 시설에도 기업당 1천5백만 원이 지원된다. 기업 선정 절차는 시군별 공고를 통해 신청기업을 모집(1~2월)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3월)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1월 6일(월)부터 오는 1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1.6일부터 1.15일까지 사전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 지급 혜택도 더해져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온충북몰 설 기획관을 통해 소비자들은 잡곡 세트, 과일, 곶감, 한과, 전통주, 한우·한돈 세트 등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온충북몰은 충청북도 인증을 받은 업체만으로 구성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목들을 취급하고 있어 안심 구매처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온충북몰 설맞이 기획전은 지역 농가의 소등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다채움을 활용한 초등 교사의 수업 설계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적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우수수업 영상 및 지도안, 사례집 등을 개발해 다채움과 공유 드라이브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탑재된 모음은 '초등 우수수업 영상 및 교수학습 지도안',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사례집', '자기주도학습 꿈나무 공부법' 등이다. 먼저, 초등 우수수업 영상 및 지도안은 초등수업 핵심교원 및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 등 총 22명의 교사들이 초등 1 부터 6학년 대상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9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여 개발한 자료로 수업의 주안점 및 다양한 수업 방법이 담겨 있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 ▲생성형 AI 활용 수업 ▲AR 프로그램 활용 수업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등을 적용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수업기법 등이 적용되어 있다. 다채움 메뉴 내에 [수업학습준비-수업 설계-수업 설계 만들기]에 지도안이 탑재되어 있으며, 공유 드라이브에도 수업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어울림의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세광중학교 학생 60여명과 함께 취약계층 250여명에게 아침을 무료 급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3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광중학교 학생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웠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 취약계층 집수리(연간 200여가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광중학교 학생들은 3년째 무료급식비 마련 모금활동을 펼친 뒤 연말이나 연초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고령신씨 충북종약회(종친회)와 지난 9월 옛 가덕중학교에서 철거한 신홍식 선생 흉상의 재설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등 3명은 3일 오후 종약회 사무실을 방문해 신권호 회장 등 종약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흉상의 노후로 인한 철거과정에서 사려깊지 못했음을 깊이 사과했다. 이어, 종약회와 충북교육청은 오는 3월 개교할 단재고에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재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종약회는 오는 7일에 개최될 총약회 회의에서 흉상 재설치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뒤 결정된 사항을 도교육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종약회의 결정사항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에 흉상 설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옥천증약초대정분교장을 오는 3월 1일자로 본교와 통합운영하고 9월 1일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4월을 기준으로 증약초등학교는 5학급 23명이,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는 2학급 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번 폐지 결정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의 필요성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12월 19일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100%(총 5세대 중 5세대)의 학부모가 본교와의 통합에 찬성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증약초 및 대정분교 학생들은 2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수익자부담경비와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북지역 학부모들은 “이번 본교와의 통합을 통해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아이들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해주신 군북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사례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에도 다채움 연계를 통한 언제나 책봄 채움책방 서비스 이용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채움책방의 누적 이용자수는 120,518명에 도서수는 730,564권이였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다채움 연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인 '언제나 책봄 채움책방' 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발송했다. 다채움 계정을 보유한 충북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비스기간은 2025년 올 한 해 동안이다. 다채움 누리집에서 화면 우측상단에서 로그인한후 채움책방 바로 가기를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114,276종 이상의 전자책 및 오디오북의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며, 매월 1천 여 종이상 증가될 예정이다. 또한, ▲'Why' 학습만화 시리즈 ▲과학전문기자가 만드는 '과학 동아'와 알라딘, 다산북스, 오디언, 동아사이언스, 예림당 등 다양한 출판사의 전자책이 제공이 되며 희망도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문화 전자책도 제공하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청주 상당보건소를 방문하여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예방접종 현장을 둘러보고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겨울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독려에 힘써주실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충북의 2024년 12월 말 기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82.3%, 6개월~13세 어린이 66.5%, 임신부는 53.4%로 어린이와 임신부의 접종률이 낮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접종 대상자의 경우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12월 3일 보은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백신접종 후 30일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실시한 방역대 검사에서 전 농가(79호/발생농가 제외)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2025년 1월 3일부로 방역대를 해제(방역대 설정 31일만 해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소 사육 농가 79호에(청주 2, 보은 77)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을 실시했고 보건 부서의 지원을 받아 흡혈 매개곤충 방제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한 결과, 추가적인 발생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보은군 가축질병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하지만, 신생 송아지 등 접종 유예개체에 대해 수시접종으로 관리하고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23년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했고, ’24년에는 7개 시도에서 24건이 발생했다. 아울러, ’24년 우리 도에는 총 3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3일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음성군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7일에 이어 12월 30일에 음성군 소재의 가금농장에서 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방역 현장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음성군 방역관계자에게 최근 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가들은 모두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농장임을 강조하며, “음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 밀집 지역과 하천 주변 가금농장에 대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동절기 들어 음성군에서 2건, 진천군에서 1건 등 총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전담 소독 차량을 배치해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일제 집중 소독기간으로 정하고 매일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