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오후 청사 3층 집무실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학업중단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 공개검증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5명의 청소년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함께 정담을 나누었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학습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참여, 직업 관련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학업중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모범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흔들림 속에서도 꽃은 피어나듯이 여러분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대전=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하여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중인 기업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작성, 순회지도 결과 보고서 등을 중점 점검하여 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현재 기업 224곳에서 학생 476명이 현장실습 중에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표준협약서 준수,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학생 면담 등 전수조사를 11월 10일까지 1차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선도기업의 경우에는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함께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중에 실태점검을 현장실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에도 학교 담당자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든 위험 직종 현장기
(대전=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일반고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대전고교학점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고교학점제는 2025년 전면 적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고교학점제 단계적 확산, 학생 성장 중심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과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해 2019년 고교학점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2020년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2021년에는 대전고교학점제 추진단 구성, 사업별 현장지원단 운영, 학부모지원단 운영, 소인수 심화과목 교(강)사 인력풀 구축,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다과목 지도 교원 직무 연수, 에듀테크 선도학교 운영,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확산으로 관내 모든 고교의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위해 2021년 일반고 연구·선도학교, 직업계고 선도학교 총 31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관내 고교 전체를 대
(충남도민일보)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2021년 3분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공무원에게 10월 18일(월)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였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1개의 우수사례(2019년 6개, 2020년 15개)를 발굴했으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부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며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2021년 3분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 교육부(8건) 및 소속기관(2건)에서 10건의 사례를 접수하여, 예선(9.8~9.13)과 본선(9.15 ~9.17.)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예선심사는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위원회’ 위원(15명)과‘ 국민정책관찰단(모니터링단, 15명)의 심사를 거쳐 5개를 선정하였으며, 본선심사는 예선심사에서 선정된 5개의 우수사례 중에서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수상자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인사상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생의 교육격차 회복으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코로나19 상황에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 산학협력 엑스포」를 온라인(10.18~10.24)과 오프라인(10.20~10.22/수원컨벤션센터)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소통과 성과교류의 장으로, 산학협력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온라인 성과(행사)관과 오프라인 전시관을 연계하여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하면 소규모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 성과(행사)관은 온라인 3차원(3D) 또는 2차원(2D) 방식 선택 및 대학별 성과 검색 기능 강화, 다양한 행사 방송을 위한 실시간 방송실(라이브 스튜디오) 운영 등 사용자 맞춤형 전시환경을 도입하여 관람객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산학협력 정책 및 우수성과를교육→취․창업→기업협력의 산학협력 인재성장 흐름에 따라 정책, 산학교육, 취·창업 및 기술사업화, 기업참여 등 6개 주제(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산학연협력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국내외 명사의 다양한 공개 강연과 토론회(포럼)도 실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월 16일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플랫폼)을 활용하여 ‘스쿨포유 건강장애학생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등 야외 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에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지원과 안정감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대회 경기 종목은 학생 나이, 건강 상태,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스쿨포유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적 참여, 공정한 경쟁, 함께하는 배려”를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다. 가상현실(VR) 기기 착용이 가능한 학생들은 낚시, 볼링, 리듬 맞추기 경기에 참여하고,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가상현실(VR) 기기 착용이 불가능한 학생들은 협동 달리기, 협동 구기 스포츠 등의 경기에 참여한다. 모든 경기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팀으로 참여하며, 학부모를 위한 경기도 별도로 운영되어 학부모 간 정보교류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체육대회가
[대전=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 10시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으며, 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대전에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의 권역 6개 경진장으로 분산 개최하여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하였고 동시간대 참가인원을 50명 이내로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등 4개학교 4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2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를 더욱 안전하고 알차게 준비하여 상업분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안민석 의원, 강민정 의원, 경기도의회, 오산시의회,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재단, 오산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표, 오산시 학부모 대표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인공지능(AI)교육 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안민석 의원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충남형 인공지능(AI) 수업 혁신 사례와 학생‧교사‧학교 지원 사업, 천안AI꿈키움터 소개, 인공지능교육 선진학교(월봉고, 충남삼성고)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충남 미래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교육의 확산과 수업 혁신을 위해 ▲충남형 인공지능(AI)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24교) ▲인공지능(AI)교육 도움자료 활용 학교(13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36교)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가상 누리터) 모델 개발 학교(20교) ▲피지컬 컴퓨팅교구(AI로봇) 활용 학교(30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145주제, 266차시)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20주제, 34차시) ▲초등 SW심화과정 도움자료(17주제, 51차시) ▲인공지능 기반 영재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차관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은 2021년 10월 20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의 파업에 따른 학생·학부모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2021년 10월 14일 개최하였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노조의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을 존중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뿐 아니라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파업이 발생했을 때 학생·학부모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여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취약 부문을 실시간 파악하고 긴급 사안 발생 시 적시에 보고하여 철저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시도 부교육감들은 취약부문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갖고, 지역·학교별 여건 등을 고려한 자체방안을 마련하여 대응하기로 결정하였다. [급식 부문]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급식이 정상 운영되도록 노력하되, 급식이 곤란할 때에는 기성품 도시락, 빵·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거나 개인별 도시락 지참, 단축수업 등
(충남도민일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월 13일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하여 故홍○○ 군을 추모하고, 이후 유족과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여 교육부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부모님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실습참여 경위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전반의 문제점을 살피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의 당일 학교 조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 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조사사항에는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운영, 현장실습표준협약 체결 등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학교의 절차 이행 여부와 실습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석과 제도 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자녀와의 갈등 이유를 분석하고 자신과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성장을 통한 행복한 부모마음 함양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부모 자기 이해와 내면 치유 다 회기 상담으로 가족의 언어, 생각, 정서 행동 등의 심리 관찰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회적 현상에서 오는 심리적 외상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서로 공감하며 지지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 ▲쓰담 쓰담 나를 치유하는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녀의 삶에 힘을 북돋는 부모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금 총 32회기,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그룹 주 1회 8주간 운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3일 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충남지부와 교육회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는 협약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 문화예술 지원, 심리정서 발달 등 교육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 배움교실’을 비롯하여 행복교육지구 사업 연계 악기 기증, 방역물품 지원 등 전반적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강석전 지부장(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충남지부)과 국중숙 지부장(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충남지부)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돌봄과 보호,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력, 심리·정서, 신체적 발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충남교육청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출발선이 평등한 공교육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는 238개의 시군별 지역아동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 이하 IACE)은 13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 및 기관 교류의 실제 경험을 가진 대전교육청과 21개 회원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국제교육 교류 협력의 경험을 가진 IACE가 협력하여 대전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현장 국제화의 저변 확대 ▲교육 현장의 국제화를 위한 기반(학교 네트워크, 국제교육 협력 DB) 조성 ▲국제교육(개발) 협력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경험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온라인 해외 수업 교류 플랫폼 공유, 학교 관리자를 위한 스쿨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몽골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운영, 국제 청소년 포럼 공동 개최, 국제 교육 협력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ACE 박동선 이사장은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보편적 교육 국제화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며, “교육 국제화 활동 참여를 원하는 교원, 학생이면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참여자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故 홍○○ 학생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전남교육청과 함께 여수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현장실습 안전확보를 위한 보완 등 후속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전국 시도교육청과 직업계고에 실습업체 안전점검 등 현장실습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신속히 안내하였고, 전남교육청, 노동관서, 수사기관에 현황 파악 등을 위해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의 공동조사는 사고원인과 과실에 대한 여수 해경의 조사나, 지방노동관서의 노동 관련 조사와 별개로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사항을 포함한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실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조사단에는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와 고용노동부의 협조를 얻어 산업안전감독관 외에 공인노무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노동 및 현장실습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매년 실시해왔던 현장실습 중앙단위 지도점검을 예정보다 앞당기고, 고용노동부 등의 협조를 얻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부터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라는 주제로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충남 전체를 세 권역으로 나누고, 10월 12일, 14일, 18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권역별로 선정된 40명의 고등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한다. 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학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참가 학생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취합하여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 방안 마련 △학생의 학교 예산 편성과 집행 참여 기회 확대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시 학생 참여 확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행사 운영 확대 등의 소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집단지성을 통해 발현된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이 늘 깨어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산=충남도민일보]코로나19 팬더믹이 몰고 온 전 지구적 변화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노멀과 지구공동체’라는 주제로 ‘2021 한국평화종교학회 추계학술대회’가 8일 오후 2시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화학과 종교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과 글로벌 거버넌스’ 주제로 조한승(단국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종교분과, 평화분과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한승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더믹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다자주의 국제 제도의 후퇴, 리쇼어링(reshoring)의 심화로 기존의 글로벌 가치 사슬이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건, 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이버 등 신흥 이슈 영역의 거버넌스 규칙과 규범을 형성하는 데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글로벌 보건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종교분과에서는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종교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