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9월 2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현재 심벌마크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 심벌마크 교체 동의 의사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사업별 BI를 통합 관리하도록 (가)도시디자인 통합부서 상설 운영”을 제안했다. 연구보고서는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심벌마크 현황(전수조사)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분석 ▲천안시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개선 방안 도출 ▲장기적 제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심벌마크의 마켓팅으로의 가치 강화 △시민 참여 보장 및 시민・전문가 의견 조화 △도시브랜드화를 이끌 통합 부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청 정책기획과장은 “지속가능 도시브랜드를 위해 사업별 BI를 통합해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하고, 시민공감대를 확인하면서 장기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그간 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2일 의회의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고문 2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기존의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천안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은 장세영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프로), 유유희 변호사 (유유희 법률사무소) 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 고문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입법 정책 ▲의사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그 밖에 의회 관련 입법 사안 등에 대하여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김행금 의장은 “새로이 출발하는 후반기 천안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및 입법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근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성과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법규를 입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농어촌 쇼핑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이 지난 1일 이동형 푸드마켓 현장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이날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산성동성당 이동형 푸드마켓과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6호점을 방문,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충남도에 맞는 이동 마켓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푸드마켓은 기부식품을 일방적으로 배분하던 기존의 푸드뱅크와 달리 수혜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동형 푸드마켓은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켓 이용이 어려운 쇼핑 약자에게 한 달에 한 번 약 10가지 품목의 물품을 선정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동형 마켓은 결식의 우려가 높은 지역민에게 먹거리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농어촌 쇼핑 약자를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식품 사막, 쇼핑 난민’ 등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열린 제35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수해 피해에 대한 항구적이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방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물 순환의 불균형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국고보조사업인 소하천 정비 사업이 자치단체 사업으로 전환된 후,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일수록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소하천 정비율을 끌어올리기가 어렵다”며 “전문가들은 지방 하천의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13.75%인 우리나라의 국가하천 비율을 일본 수준인 61% 비율로 국가지원을 통해 높일 것을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충남에서 발생한 지방하천 피해 179건 중 75건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추가로 20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수해 복구는 지연되는 상황에서 반복되는 재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대변하고, 피해 복구 추진 상황과 완료 계획에 대해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충청남도 보훈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출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간담회로, 충남보훈회관을 방문해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충청남도 9개 보훈단체 지부장(광복회・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무공수훈자회・고엽제전우회・특수임무유공자회・6・25참전유공자회・월남전참전자회 충남지부)이 참석했다. 충남의 보훈단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선양사업 및 보훈행사 ▲장례선양단 지원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등을 건의하고, 보훈 관련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잊히지 않고 미래 세대와의 통합과 사회적 안녕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대부분의 국가유공자분들은 지금의 우리보다 훨씬 더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셨다”며, “그분들을 기억하고 합당하게 예우하는 것은 그분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8월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첫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 출입기자를 초빙하여, 제9대 후반기 태안군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언론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군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전재옥 의장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의정활동의 올바른 보도를 통해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의회와 지역 언론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때,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현재 지역 언론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서로 건전한 긴장관계 속에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태안군의회는 ‘열린 의정!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소통하는 협치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원들은 군민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지역 현안들을 살피고 정책에 대한 효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아산형 미니트램[미래 모빌리티 교통체계] 정책 연구모임’이 8월 30일 아산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제4차 연구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모임은 아산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아산형 미니트랩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으로서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부회장 천철호 의원과 간사 김미성 의원을 비롯해 김희영·홍성표·김은복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제4차 회의는 아산형 미니트램의 예상 노선도를 분석하고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모빌리티 운행 사례 및 노선안 제시’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 ▲중간보고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의 ▲벤치마킹(학술대회)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계획지구 내 순환형 노선은 기존 대중교통 노선과 중복되는 부분이 우려되고, 무엇보다 순환노선을 이용하는 타겟층을 명확하게 설정해서 대안책을 제시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천철호 의원은 “아산형 미니트램에 대한 정확한 정의하에 순환형 노선을 구체화해 주길 바란다”라며 “추후 자율주행 버스 노선안 마련 등 아산시의 교통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제355회 임시회 일정 중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와 아산시 둔포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 현장을 찾아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위는 먼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찾아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둔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문화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상근 위원장(홍성1 · 국민의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문화 밀집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모든 학생이 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8월 30일, 제25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본을 무시한 불통시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난 2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분을 못 이겨 고성을 지르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시장을 비판하며 ”의회를 향한 비뚤어진 행태를 바로잡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법과 조례보다 순간의 감정이 앞서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한 예의와 법도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꼬집었고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칭찬뿐만 아니라 날 선 비판과 비난이 오고 가는 건 당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라며 박 시장과 공무원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더 이상 아산시가 비판 수용 능력을 상실하지 않고 시장의 감정에 행정이 좌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고 ”비판과 비난에도 수용할 자세로 의회에 임해주길 바라며 그 비판을 자양분 삼아 행정의 발전을 도모해달라“고 조언했다. 또한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빚어진 갈등은 봉합하고 “후반기에는 아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8월 30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이 답이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예방책을 제시했다. 천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의 통계자료를 참고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상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안전 관련 현행법이나 시설기준 등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고, 전기자동차 화재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대책과 관련 규정 또한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지상 설치 유도 ▲열화상 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비상벨, 질소덮개, D급 소화기 등과 같은 화재 예방 및 안전 설비 설치 지원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의 예방 방안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30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3일부터 총 8일간의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51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36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으며, 30건의 원안가결, 6건의 수정가결을 심의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천철호 의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이 답이다’, 명노봉 의원이 ‘싸움의 기술: 삼십육계 주위상책’, 김희영 의원이 ‘기본을 무시한 불통시장’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홍성표 의장은 “8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등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39만 아산 시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52회 임시회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논산시의회는 8월 30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2일부터 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논산시 공동육아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22건(의원발의 11건)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3건의 일반안건 포함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23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논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등 2건의 안건은 부결 처리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통해 시정 주요사업의 추진사항을 중간점검했으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한 의견교환 및 대안 제시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9일간의 임시회 회기 동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의 심사 처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 공무원분들은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시 제기된 다양한 의견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 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들이 일정에 맞추어 원활히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5일간 제27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교통과태료와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제언(장혁 의원) ▲천안시 가족돌봄 청년청소년 효율적 운영방안 제언(김길자 의원) ▲지속가능한 사회주택을 소개합니다(정선희 의원) ▲소아 응급 의료 공백 대책 세워야(이병하 의원) ▲스마트도시 관련 제언(박종갑 의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추진(김철환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천안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72회 임시회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의 심화로 농어업 현장의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 현장은 고물가와 고유가로 경영 여력이 더욱 약화한 상태”라며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 의원은 “현재의 농어업재해보험법은 피해에 대한 단순 복구 지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온전한 회복과 재생산 역량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어업 재해 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보험료 산정 문제를 개선하여 농어가가 경영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보험은 일부 품목과 특정 재해 및 병충해에 대해서만 보상을 하고 있다. 보험료율도 행정구역 단위로 산정되어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농어가에서도 보험료가 상승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보험금 청구 절차가 복잡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29일 의정협의회실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노승호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민병희, 서정호, 조재범, 조덕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업회의소, 부여농협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모임은 농작물재해보험이 농업재해로부터 농민을 보호하고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하고자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조량 감소와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와 새롭게 발생하는 농업재해에 대한 보장범위 확대 등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고, 농가에 불합리하게 설계된 일부 약관과 보장기준 등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음에 따라 보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업의 범위와 내용, 향후 추진계획을 위한 일정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약 3개월간 농업재해 발생에 따른 보상 기준과 범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해평가사와 농민과의 갈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고위공직자는 물론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등 반부패·청렴 실천,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방의원과 공직자들에게 법과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공직자 등의 부패 예방 사례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됐으며,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시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원 및 공직자들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직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정활동과 공직 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